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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(54)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'위장 이혼' 등 가족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"인사청문회를 내일이라도 열어준다면 즉각 출석해 다 말씀드리겠다"고 말했다. 조 후보자는 19일 오전 9시51분께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.그는 질문을 받기에 앞서 "저의 현재 가족 그리고 저의 과거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를 잘 알고 있다"라며 "고위공직자 후보로서 감당하고자 한다"고 언급했다.이어 "국민들께서도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는 점을 잘 안다"며 "그러나 실체적 진실과는 많